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튜버학과 박성배 교수가 인스타그램에서 월 수익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학교 측이 1일 밝혔다.
최근 인스타그램도 유튜브처럼 수익 창출 시스템 기능을 갖췄으며 릴스, 게시물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인스타그램에서 10대를 타깃으로 하는 퍼즐게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7월 한 달 수익으로 3000만원을 돌파했다.
학과 측에 따르면 현재 퍼즐게임뿐만 아니라 10대들의 사연을 함께 콘텐츠에 담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현재 박성배 교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에서 1억뷰를 돌파한 콘텐츠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조회수 1000만 이상의 콘텐츠도 30개 이상이다.
박 교수는 2000년대는 음악 콘텐츠로 다음 카페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대에는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유튜브에서는 국내가 아닌 동남아 타겟 위주로 ‘Musician Park’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10대를 타깃으로 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중이다. 또 지난 1월에는 유튜브에서 A.I로 기획, 대본, 출연, 영상까지 제작된 ‘미스테리 단서’ 채널을 운영하며 3주 만에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박성배 교수는 “비쥬얼이 중요한 인스타그램에서 40대 중반의 남성이 10대를 타깃으로 좋은결과를 만들어 내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는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재학생들, 졸업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수업도 개설해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150만 인플루언서 학과장 ‘Musician Park’, 600만 틱톡커 듀자매의 ‘허정주’, 유튜브 훈련소의 박상민. 인기 유튜버 ‘절약왕 정약용’, 유튜브랩의 허피디와 커피캣, 유명 변호사 유튜버 킴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존코바 등이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지난 24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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