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군사조직 지도자 7월 폭격에 사망"

입력 2024-08-01 20:23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군사조직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59)가 지난달 공습에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사령관 데이프의 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에 별도의 글을 올려 "7월 13일 '가자지구의 빈 라덴'으로 불리는 살인마 무함마드 데이프를 죽였다"고 말했다.

알카삼 여단은 작년 10월 7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기습을 주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3일 데이프와 칸유니스 여단 사령관 라파 살라메 등 하마스 지휘관을 제거하겠다며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린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의 '인도주의 구역'을 폭격했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로 벙커버스터 등 대형 폭탄 5기를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공격에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90명이 몰살되고 30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이튿날 살라메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데이프의 생사는 그간 확인되지 않았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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