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자는 사업개시일로 부터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유망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신기술을 결합할 경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고, 지원 분석을 통해 성과가 창출되는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도 R&D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연구 개발 서비스 기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세제 지원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5년간 법인세 50%, 4년 동안 취득세 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5년 동안 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혜택이 추가된다면 연구 및 인력개발 비용과 설비 투자 등에 해당하는 세액공제와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산업자원부 등의 관련 부처는 당정 협의를 통해 하도급 거래 발생 시 대기업의 기술 자료 요구를 원천 금지하고, 대기업의 기술 탈취 행위가 확인될 경우 중소기업이 입은 손해 금액의 최대 10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 대책도 마련해놨다.
벤처기업 인증과 정부의 지원제도 외에 엑셀러레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엑셀러레이터는 유망 기업에 투자해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의미한다. 엑셀러레이터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초기 창업자가 성공을 향해 전진하기 위한 가속장치와도 같다.
엑셀러레이터는 벤처기업과의 파트너십 개념으로서, 벤처 창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짧은 기간 다수를 대상으로 소액의 투자를 집행하며 멘토링, 투자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창업 초기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준다. 즉 초기 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중소기업청장에게 등록된 자로 정의된다. 초기 창업자는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3년 이내의 자’이다.
특히 정부가 인증한 엑셀러레이터들은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 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며, 벤처 인큐베이터와 비슷하지만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창업 기업에 사무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 전략의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주며,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업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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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김좌석, 박혜진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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