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졸업 또는 예정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고 특별전형 및 일반전형을 통해 특성화고 대학진학에 대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특성화고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원서접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내신, 수능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면접 100% 전형으로 운영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업 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로 짧은 편이나 졸업 후에는 광운대학교의 총장 명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특성화고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된 16개의 전공을 선택해 진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만화예술,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등 2024년 기준으로 16개의 전공을 운영 중에 있다.
광운대 정규 부설 교육기관이며 광운대학교의 서울 캠퍼스와 해당 분야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2025학년도 1학기 우선선발, 2024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를 통해 진학하고 있으며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의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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