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저조한 수익 가이던스의 우너인으로 이례적으로 바쁜 현 시기를 지적했다.
목요일(현지 시각) 회사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기자들과의 시간에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재무 책임자는 이번 분기 온라인 쇼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 파리 올림픽과 11월 미국 대선을 제시했다.
세간의 이목을 끄는 일들이 발생할 때 사람들의 주의가 산만해진다는 분석이다.
9월까지 이어지는 3분기에 대해 아마존은 1540억 달러~1585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LSEG에 따르면 중간값인 1562억 5천만 달러는 컨센서스 추정치인 1582억 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다라 이날 시간외에서 아마존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한편 CNBC는 혼란스러운 뉴스 사이클 이외에도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이 있지만 경영진들이 그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실적 발표에서 다뤄진 한 가지 문제는 쇼핑객들이 경제적 문제 때문에 소비에 계속 신중을 기한다는 점이었다. 웨이페어와 ETSY와 같은 다른 전자 상거래 회사들에서도 최근 인플레이션과 침체된 주택 시장 등으로 관련 상품 구매가 둔화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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