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장중 7%대 급락…7개월래 최저

입력 2024-08-05 10:07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5일 오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2% 하락한 33,963.20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에는 7.1% 하락한 33,369까지 떨어졌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이 10% 넘게 하락하고 자동차 관련주도 급락세를 보이는 등 수출 관련주가 크게 내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통계에 따른 미국 경제 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며 "닛케이지수는 약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지난 2일에도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엔화 강세 전환 등 영향으로 5.81% 하락한 35,909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엔 내린 145.2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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