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 2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건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협력 병원으로 추가됐으며 협력 병원은 총 17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연구 혁신과 정밀의료 구현을 지원한다. 데이터 표준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Natural Language Processing) 등이 탑재된 ‘의료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네트워크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구축한다. 또한, 글로벌 제약 기업 등과 RWE(Real-World Evidence, 실제임상근거) 기반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 혁신이라는 원칙에 따라, 참여 의지가 있는 병원이라면 제약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연구에 대해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 등의 검증을 완료했고, 이미 글로벌 기업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IT 기업, 병원 등과 협업을 통해 연구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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