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침체 확률 높여…위험은 제한적"

입력 2024-08-05 13:20   수정 2024-08-05 15:36



골드만 삭스 그룹에서 내년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 삭스 잰 헤지우스 분석가와 팀은 일요일(현지 시각) 보고서에서 미국 내년 경기 침체 확률을 15%에서 25% 로 올려잡으면서도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실업률이 올랐지만 슬럼프를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경제가 "꽤 괜찮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필요하다면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도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는 JP 모간과 시티 그룹에 비해 연준 전망을 덜 공격적으로 보고 있었다. 보고서에서는 중앙은행이 9월과 11월 그리고 12월에 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은행들에서는 50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분석가들은 우리의 예측 전제는 8월에 일자리 증가율이 회복되는 것이라며 8월 고용 보고서가 7월 보고서만큼 약하다면 9월에 50베이시스 포인트 인하가 유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이들은 일자리가 여전히 견조해 경기 침체를 촉발할 충격이 없기 때문에 노동 시장이 빠르게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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