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급등세로 전환하면서 6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양 시장에서 5분간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발동 시점은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75포인트, 5.06% 오른 347.20였다.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대비 90.80포인트, 7.99% 오른 1,136.00이었다.
전날 매도 사이드카가 올해 처음으로 발동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코스피·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4년 2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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