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째 대학로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방학 기간을 맞이해 가족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8월은 학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휴가철인 만큼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오전부터 일찍 움직여 하루를 즐기고 싶어 하는 인원을 위해 평일에도 12시 회차를 오픈했다. 이 회차에는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3인권, 4인권’이 준비되어 있다. 3인이 예매하는 경우 혹은 4인이 예매하는 경우에는 1인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이다.
현재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매 달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예매하여 볼 수 있게끔 다양한 공연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회차에 맞는 ‘조조할인, 심야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12시 회차 이외에도 8월에는 ‘방학맞이할인’을 준비하여 기존 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관객참여형’ 연극인 만큼 참여의 부담 없이 마음 편히 즐기며 관람할 수 있도록 16년 만에 만든 ‘배려석’ 또한 인기다.
올해 초부터는 서울에서 국한된 것이 아닌 ‘울산, 대전, 대구, 청주, 수원, 서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을 올리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 외 타 지역에서의 공연도 기획 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라이센스 공연을 진행하며 타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 자살’ 등의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블랙코미디다.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된 3명의 인물들이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대화를 이어간다.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죽음을 선사하는 사이트 회장 ‘안락사’, 죽음을 원한다며 그를 찾아온 의문의 인물 ‘마돈나’,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온 반전의 열쇠가 되는 마돈나의 친구 ‘바보레옹’이 등장한다. 3명의 인물 만으로 100분의 시간을 가득 채워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년 간 공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다양한 배우들의 출연이다. 각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여 n차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현재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에도 다양한 배우가 출연 중이다. 사이트 회장 ‘안락사’ 역에는 다양한 작품 활동과 웸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정승환’과 ‘권도윤’을 비롯해 대학로 베테랑 배우 ‘정홍재, 유혜성, 유동원, 류종현’이 출연 중이며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박준용’ 등이 출연한다. 의문의 여인 ‘마돈나’역에는 오랜 시간 ‘죽여주는 이야기’에서 자리를 지켜온 ‘남경화, 이연승’ 배우를 비롯해 대학로에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한아름, 최혜지, 신시온’ 등이 출연한다. 반전의 열쇠 ‘바보레옹’ 역에는 ‘유튜브’를 비롯해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 중인 배우 ‘안승찬’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활약하는 배우 ‘신광희’, 새롭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준수, 김민국, 원종하’ 등 다양한 배우가 출연한다.
방학을 맞아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준비한 스테디셀러 1위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인터파크티켓 및 네이버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