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베스트샵 100여 곳에 프리미엄 환기와 시스템에어컨을 함께 진열하여 고객이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달 창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해 주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의 구독 상품을 런칭한 것과 같이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LG 프리미엄 환기는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고객이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도 걱정 없이 환기할 수 있다.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외부 공기 상태와 관계없이 실내 이산화탄소 및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유입할 수 있어 365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의 주거 라이프를 개선할 수 있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가전 구독 상품을 런칭해 주목 받았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LG 베스트샵 100개 매장에 프리미엄 환기와 시스템에어컨을 진열하여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고객의 집 구조와 환경을 미리 확인한 후 제품을 설치하여야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상담과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LG 베스트샵에서 제품 확인 후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LG전자 공식 인증 전문점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프리미엄 환기와 함께 진열된 LG WHISEN 시스템에어컨은 어느 공간이든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레드닷, IDEA 등에서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바람이 나가는 팬을 살균하는 UVnano 기술,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처리 기능, 내부의 습기와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AI건조 기능, 상황과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6가지 공간 맞춤 바람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제품 구매 후 공청키트를 추가로 구매하면 공기청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집안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어컨을 프리미엄 환기와 함께 사용하면, 항상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냉방/난방 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게 되면 에너지가 낭비되지만, 프리미엄 환기를 이용하면 고효율 전열교환기가 바깥으로 버려지는 에너지를 냉방 시 60%, 난방 시 74% 회수하여 냉/난방비 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LG ThinQ 앱의 스마트 루틴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접점 확대 및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프리미엄 환기 및 시스템에어컨을 직접 볼 수 있게 하였다. 프리미엄 환기는 구독으로, 시스템에어컨은 LG 베스트샵에서 1차 상담 후 주거 구조에 따른 전문적인 상담 및 구매, 설치까지 LG전자 공식 인증 전문점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궁극적으로 LG 프리미엄 환기와 LG WHISEN시스템에어컨을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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