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대표 원규희)와 더대박컴퍼니(대표 조현우)가 31일 글로벌 청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청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2024년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면서 성균관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워크샵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인구소멸 및 지역발전 이슈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특히 한국과 외국 청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을 전 세계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자원과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유학생, 이주 청년 등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는데 정책정보 제공 등 지원하고 국내 청년들에게는 외국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한국 청년과 외국 청년 간의 인적 교류 프로젝트 수행, 청년 정책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포럼 진행, 국내외 청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청년 유입·체류 및 국내외 지역 활성화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도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도한콜라보의 원규희 대표는 “글로벌 청년 교류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한국의 매력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청년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청년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대박컴퍼니의 조현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며, 교류를 통하여 세계관과 시야가 확장될 수 있는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도한콜라보는 2030세대를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2023년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민관에 분산된 청년지원 정책 및 정보를 취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수도권에 집중된 청년정책 및 관련 정보를 지역과의 교류·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더대박컴퍼니는 한국의 브랜드, 콘텐츠, 관광을 해외 고객에게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 운영사로, 한국과 외국 청년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자원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인정받아 2024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성장’ 부문에 선정되어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도한콜라보와 더대박컴퍼니는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외국 청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양사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