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약 10%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한국콜마가 발표한 연결 영업이익이 700억을 넘어서며, 시장의 컨센서스인 500억을 크게 상회한 결과입니다.
화장품 업계는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쇼크와 아이패밀리 SC의 컨센서스 하회 등으로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콜마는 이러한 업계의 분위기와 달리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콜마의 선케어 제품군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선크림, 선 스프레이 등의 ODM 수주가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성과를 이끌었습니다.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선케어 시장의 개화가 시작되면서 한국콜마에 납품하는 국내 업체들의 미국 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영향을 완화시키며 전반적인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회사인 HK이노엔의 지분가치 상승도 한국콜마의 긍정적인 실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HK이노엔의 지분율이 40%에 달하며, 이 회사의 실적 호조가 한국콜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콜마의 시가총액은 약 1.2조에 달하며, 분기별 영업이익 400억을 기록함으로써 PER 10배 수준의 저평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콜마는 차별화된 성과를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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