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RSV)에 관한 후기 단계 연구의 주요 데이터를 통해 이 치료법이 성인에게 단회 투여 후 강력한 중화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증 RSV 관련 하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면역 저하 상태의 성인을 대상으로 아브리스보 2회 용량과 위약을 평가한 3상 연구에서, 이 약물의 단일 투여가 모든 코호트와 연령대에 걸쳐 강력한 중화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약물은 시험 기간 동안 내약성이 우수해 백신에 대한 다른 연구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뒀다.
화이자는 다가오는 과학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검토를 위해 규제 기관에 해당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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