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최저가 모델에 대한 주문 접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와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 홈페이지에서는 6만1000달러에 판매되던 사이버트럭을 더 이상 주문 예약할 수가 없다.
이 모델의 주행거리는 250마일, 인도 예정일은 2025년이다.
이제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사이버트럭 모델은 10만 달러 수준으로, 318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진 파운데이션 리미티드 시리즈 모델이다.
샘 아부엘사미드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인사이츠의 분석가는 이번 접수 중단으로 사이버트럭 수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트럭은 앞서도 수년 간의 생산 차질과 인도 지연을 겪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배송이 시작된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