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가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의 분석가 그렉 모스코위츠는 사이버 보안 주식의 목표 가격을 350달러에서 380달러로 높였고,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유지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주가가 15%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는 "우리 조사에 따르면 몇 분기 만에 처음으로 팔로알토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체적으로 대규모 거래 활동이 더욱 강해지고 고객이 팔로알토를 통해 더 많은 구매를 통합하고 있으며 방화벽과 구독 모두에서 수요가 더 건강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리더십 변화로 일부 주목할만한 채널 파트너와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8월 19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팔로알토는 올해 들어 12% 이상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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