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워너브라더스 '시장수익률'로 하향…2분기 부진 반영

입력 2024-08-14 00:25  



번스타인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의 투자의견을 하향 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분석가 로랑 윤은 미디어 주식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마켓퍼폼(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8달러로 2달러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목표가는 월요일 종가 대비 19.2%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윤의 등급 하향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지난 주 발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조정 EBITDA와 매출에 대한 분기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분석가는 2022년 워너미디어-디스커버리 합병 이후 주가가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윤은 특히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이번 분기 매출이 6%, EBITDA가 16% 감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기간을 비교할 때 잉여현금흐름은 무려 43%나 급감했다.

NBA가 권리 계약을 맺기 위해 다른 미디어 회사들을 선택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터너 스포츠(Turner Sports)와의 수십 년간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는 사실은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는 현재 NBA를 고소하고 있다.

올해들어 워너브라더스의 주가는 약 41%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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