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상 대표 "8월 증시 기대할 섹터는 제약·바이오"

입력 2024-08-14 13:18  

'8월 증시 공포는 다소 과한 상황'
9월 1일 부산 벡스코 강연회에서 못다한 이야기 공개

한국경제TV 주식창은 9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창사 25주년 국고처 특별 강연회'(이하 '부산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 강연회'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된 이헌상 대표를 만나 8월 시황과 증시 전략, 관심업종 등을 들어보았다.

Q. 8월 시황은?
A. 8월 들어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불황형 금리 인하와 BOJ 금리 인상에 따른 엔캐리 청산 우려,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빅테크 실적 피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면서 지난 8월 5일 역대 최악의 폭락을 경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는 현재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과 다르게 다소 과한 상황이고, 여전히 불황형 금리 인하가 아닌 보험적 금리 인하의 성격으로 해석해야 한다. 다만, 미국의 첫 금리 인하는 절대 호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금리를 한두 번 내린 이후는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될 것이다. BOJ도 급격한 정책 전환에 선을 긋기 시작하면서 국내 증시도 제한적인 반등장이 연출되는 중이다.

Q. 투자전략은?
A. 8월 국내 증시는 코스피 2,400을 하단으로 한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하지만 지금 시장의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임에 분명하다는 판단으로 지난 8월 5일 폭락장에 제약·바이오주와 ETF에 대한 대거 순매수 전략을 드렸다. 다만 어느 섹터에 집중해야 하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고, 결국 하반기도 제약·바이오가 가장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오랜 시간 이어졌던 고금리의 가장 피해주였고, 이제 시작될 금리 인하 기조에서 가장 수혜주가 될 제약·바이오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Q. 관심업종은?
A. 제약·바이오 업종을 최우선 유망 섹터로 선정하고, 세부적으로 SC, ADC, 이중 항체, 생물보안법, 방사성 치료제, 플랫폼, 비만치료, 신약 모멘텀 등을 보유한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부산 강연회'는 9월 1일(일)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헌상, 감은숙, 김종철' 3명의 베스트 파트너가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회에서는 9월 시황과 투자전략, 관심업종 및 종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주식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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