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재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등록률 관리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하고 지난 13일 서울학습관에서 발대식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태스크포스팀 위원장을 맡은 김나옥 부총장을 비롯해 공병영 총장, 학내 전임교원 17명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재등록률 관리 TFT는 학내 전임교원이 위원을 맡고 실무팀장과 조교, 교학처장, 기획처장, 관련 전임교수 등이 운영위원회로 뭉쳐 실무를 관리한다.
TFT는 월 1회 재등록률 관리 태스크포스(전략)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과별로 재학생 관리 방안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의 안건, 분석 자료는 관련 부서와 수시로 공유해 TFT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나옥 위원장은 “사이버대학 특성상 중장기 연령대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데, 이들이 학업을 완주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전폭 지원하겠다”면서 “재학생들의 중도 탈락을 방지하고 학생 관리를 넘어 학생 성공을 이루는 학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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