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F 규제 서류를 통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2분기 투자 현황에 공개됐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 미용 소매업체 울타 뷰티와 전자 및 항공 우주 회사 하이코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매에 대해 150억 달러씩을 관리하는 투자 대리인 테드 웨슐러와 토드 콤스의 영향일 수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회사는 울타 뷰티에 2억 6천6백만 달러를, 하이코에는 1억 8천 6백만 달러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총 3천억 달러 이상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버크셔로서 이 포지션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다.
울타 뷰티 주가는 최근 들어 하락중이다. 2분기에 2분기에 26% 하락한 후 뷰티 부문의 수요가 냉각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6월 말 이후 주가가 15% 더 하락했다.
하이코는 올해 32%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버크셔는 보뮤다에 본사를 둔 보험사 처브 지분도 늘렸다. 지난 분기 처브 지분이 4% 늘어 69억 달러 정도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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