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엔씨소프트와 협력해 ‘2024 SBAx엔씨소프트 버프툰 오리지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엔씨소프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웹툰 공모전으로 다양한 웹툰 장르를 발굴하기 위해 준비됐다. 선정된 작품은 1,100만원 규모의 지원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웹툰, 웹소설 및 IP콘텐츠 서비스인 버프툰에서 연재 기회를 제공 받는다.
심사에는 주관 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 등장인물의 매력도, 일반 대중성, IP 확장 가능성으로 5가지 기준에서 평가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버프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11월 26일이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웹툰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응원하고, 웹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번 기회에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며, 웹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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