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밸류 13기 모집
▲체크포인트
1. 물가는 예상치 부합, 소매판매도 예상치 상회하며 경기침체 우려 및 50bp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결과
2. 9월 중순까지 경제지표에 민감한 변동성 장세는 지속, 단기변곡점은 지났으므로 잭슨홀 미팅, 엔비디아 실적 대기
3. 금일에는 엔비디아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 강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주요 일정
잭슨홀미팅(8/22-24), 현대차CEO 인베스터(8/28)
▲실적 발표
AMAT(8/16), 엔디비아(8/28)
▲미국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예상치 하회한 7월 CPI 결과, 소매판매, 뉴욕제조업지수 예상치 상회 및 실업수당청구건수 예상치 하회 조합으로 경기침체 우려는 완화된 가운데 10년물 금리 상승에도 이틀 연속 강세 마감했습니다.
2일 누적 등락률 다우 +2.01%, S&P500 +2.0%, 나스닥 +2.37%
미국 7월 CPI 헤드라인 YOY 2.9%(예상 3.0%, 전월 3.0%), MOM 0.2%(예상 0.2%, 전월 0.1%), 코어 YOY 3.2%(예상 3.2%, 전월 3.3%), MOM 0.2%(예상 0.2%, 전월 0.1%) 슈퍼코어 CPI MOM 0.21%(전월 -0.01%)로 3개월만에 (+) 전환했습니다.
신차 -0.2%, 중고차 -2.3%, 의류 등 둔화 지속되며 경기 소비재 비롯한 상품물가 둔화세는 지속, 그러나 자동차 보험료는 1.2% 재상승했습니다. 특히 주거비가 전월 0.2%에서 0.4%로 상승해 전체 상승분의 90%를 차지했습니다. 그외 의료서비스 -0.3%, 항공운임료 - 1.6% 등 하락했음에도 서비스 물가는 전월 0.1%에서 0.3%로 상승했습니다.
7월 소매판매 MOM 1.0%(예상 0.4%, 전월치 0.0%에서 -0.2%로 수정), 근원 소매판매 0.4%(예상 0.1%, 전월치 0.5%에서 0.4%로 수정) 모두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자동차 및 부품 -3.4%→3.6%, 음식료 0.2%→0.9%, 일반소매업 0.2%→0.5%, 무점포 소매업 2.2%→0.2% 등 상승했습니다.
7월 산업생산 MOM -0.6%(예상 0.3%, 전월 0.3%)로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MOM 전월 0.0%→-0.3%로 감소 전환했으며 광업 -0.1%→0.0%, 설비가동률 78.4%→77.8%로 하락했습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근거로 정책금리 변화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용시장은 더는 과열되지 않았고 더 이상 인플레이션에 명백한 상방 위험 요소도 아니다"라며 "물가와 고용 양 측면의 위험은 더 균형이 잡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국내증시 요약 및 투자전략
지난 국내증시는 미국 PPI 둔화에 경기 침체 우려 완화되며 반도체, 이차전지, 기계 등 대형주 중심 강세, 장중 2650선 회복하였습니다. 금일에는 금리 재상승에도 미증시 호재 및 경기 침체 우려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대형주 중심 강세를 이어가며 지난 8월 5일 낙폭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증시 엔비디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반도체, 소매 호조 중심에 있는 자동차, 테슬라 강세에 따른 2차전지 중심의 상승 출발 예상, 워런 버핏의 울타뷰티 매수 등 호재에 힘입어 화장품 업종 반등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지난 8월 초 급락을 초래했던 소비 및 경기침체 우려는 과도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월간 상승률로 물가가 0.2% 상승, 소매판매 1.0% 기록했기 때문에 가처분 소득 견고해졌습니다. 소매판매 7월 수치는 예상치 상회, 6월 수치는 하향 조정 되었는데 허리케인 등의 일회성 요인들이 반영된 결과였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소비의 척도 중 하나인 월마트 실적은 2분기 서프라이즈,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3.0∼4.0%에서 3.75∼4.75%로 상향 조정하며 주가 신고가 경신하였습니다.
소매판매 내 비중이 큰 자동차, 주유소, 온라인, 백화점 등에서 월간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며 자동차 및 부품의 경우 소매판매 내 비중 19%로 이번 상승분의 60% 이상 기여했습니다. 6월 자동차 딜러들이 사용하는 판매관리 소프트웨어인 CDK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6월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습니다. 10년물 금리 역시 8월 5일 3.6%대까지 오버슈팅한 이후 3.9%대 레벨까지 되돌림 고용, ISM 제조업지수 쇼크로 인한 침체 내러티브에서 기존 정책 경로로 정상화되는 과정입니다. 물가 경로 유효하며 50bp 인하를 위해서는 고용지표의 급격한 악화, 실업률의 급등이 나타나야 하며 다음 달 고용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정상 수준으로 나올 경우 25bp 인하 가능성은 확실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9월 중순까지 경제지표에 민감한 변동성 장세는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변곡점은 지났으므로 잭슨홀 미팅, 엔비디아 실적 대기하며 다음 주 초까지는 긍정적인 흐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굿모닝 주식창 '송재호 파트너'
1. 자이언트밸류 13기 모집 안내
8월 21일(수) 오후 5시 LIVE 특강!
▶가입 금액: 10만 원
▶ARS 신청: 1688-9146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