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리트 리서치가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의 투자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스트리트 리서치의 분석가 피에르 페라구(Pierre Ferragu)는 재고 정상화와 주문 흐름 개선을 이유로 네트워킹 장비 제조업체의 주가를 매수 등급으로 상향했다.
57달러 목표가는 약 17%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그는 "경기 순환적 역풍이 이제 지나갔고 시스코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구독 기반 및 소프트웨어 정의 제품으로의 전환은 지속적인 마진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트리트의 업그레이드는 회사의 예상보다 나은 분기별 실적 발표에 이어 이루어졌다. 시스코는 인력의 7%를 감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