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에어백 문제로 중국서 136만대 리콜 계획

입력 2024-08-17 00:06   수정 2024-08-17 00:17

베이징의 BMW 사옥. 사진=연합뉴스

독일 자동차 회사 BMW와 중국 합작 회사는 타카타 에어백의 잠재적 위험으로 인해 중국에서 총 136만 대의 현지 생산 및 수입 자동차를 리콜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리콜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된 모델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동북부에 본사를 둔 합작회사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는 중국산 자동차 59만8,496대를 리콜하고 BMW 차이나 오토모티브 트레이딩은 수입차 75만9,448대를 리콜한다.

BMW는 검사 후 결함이 확인된 차량의 경우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운전석 프론트 에어백을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BMW 차량 39만4,000대를 리콜 조치했다.

BMW 차이나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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