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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주택착공건수, 팬데믹 이후 최저 [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4-08-19 08:09   수정 2024-08-19 08:14

    미국의 주택 시장이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를 기록하며 건설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 건수는 124만 8천 건으로, 전월 대비 6.8% 감소하며 예상치인 134만 건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로도 16% 감소한 수치로, 2020년 5월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아파트 건설은 전년 대비 12% 가까이 증가했지만, 단독 주택 건설은 14%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건설 비용의 상승과 함께 높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마켓워치에서 지적했습니다. CIBC 이코노믹스는 주택 시장이 높은 금리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지만, 금리가 완화되면서 건설 부문의 전망이 밝아지고 억눌린 주택 수요도 해소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소비와 관련된 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미시간대에서 집계한 8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는 67.8로 발표되며 지난달 대비 개선됐고, 예상치도 뛰어넘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대선 후보 변경 소식이 소비심리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이 발표한 경제 공약은 신규 주택 공급 증가와 신생아 세액 공제 강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주택 시장과 소비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론 머스크의 X가 브라질에서 사업장을 철수할 예정이며, 테슬라의 유럽 신차 판매량이 20% 급감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뉴스들이 향후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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