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4학년도 2학기 능력개발 시니어모델 입문과정을 오는 9월 3일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니어모델 입문과정은 건강하고 진취적인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정년퇴직 후에도 사회적 생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시니어모델 양성 과정이다.
나이 제한이 없으며, 45세 이상의 건강한 남·여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과정은 주 2회(화·목)로 총 3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정원은 30명이고 모집 기간은 8월 23일까지다.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커리큘럼은 개인별 자세와 걸음걸이 체크 및 교정, 모델의 기본인 무대에서 워킹과 포즈·턴,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카메라 시선처리 방법 등을 학습한다.
또 포토포즈 스튜디오 실습 촬영, 연기 특강, 셀프 헤어·메이크업 특강 등 모델로서의 필요한 기본부터 과정 수료 후 스스로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워킹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우수 수료자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패션쇼,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오디션과 무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의 주임교수인 김소영 교수는 20년 이상 경력의 현역 패션모델 출신으로 현재 패션쇼 연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 패션모델 매니지먼트와 모델센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시니어모델 과정을 도입해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2019년 첫 개강부터 현재까지 운영, 강의 중에 있다.
김소영 교수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중 현재 패션쇼와 광고모델,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많은 시니어모델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능력개발 카테고리의 전문교육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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