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대표 "저가 매수로 변동성 장세 대응할 때"

한국경제TV 주식창은 9월 1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창사 25주년 국고처 특별 강연회'(이하 '부산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 강연회'의 마지막 강연자로 선정된 김종철 대표를 만나 월말 시황과 매매 전략, 관심업종 등을 들어보았다.

Q. 8월 말 시황은?
A. 엔화 강세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함께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의 우려감 등으로 급락했으나,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 중인 상황이다. 현재로선 20일~60일선 사이의 물량 소화가 필요하다. 당분간은 저가매수로 변동성 장세를 대응해야 한다.

Q. 투자전략은?
A. 하단에서 저가매수가 있다는 것은 마틴 구간이 존재하는 것이며, 미 증시가 마틴 구간 120일~240일선에서 반등했다. 따라서, 주가는 조정 때마다 반등이 오기에 저가매수 전략을 유지한다. 대신, 20일~60일선은 속도를 조절하며 매도를 겸하는 전략이다.

Q. 관심업종은?
A. 총 3개의 섹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첫 번째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약·바이오주, 두 번째는 중동 리스크의 확대에 따른 방산주, 마지막으로 8월 8일 부동산 대책에 맞춰 건설주다.

'부산 강연회'는 9월 1일(일)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헌상, 감은숙, 김종철' 3명의 베스트 파트너가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회에서는 9월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관심업종 및 종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주식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