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C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 지역 내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단체로 다양한 산업의 최고 경영자 40여명과 22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지역의 경제 성장 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한 무역 사절단이다.
베리 브룸 GSEC 대표이사와 게리 매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UC데이비스캠퍼스 총장 등 18명의 정부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용인의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미래 전망, 기업·대학의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오고갔다.
류광열 부시장은 "반도체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방문한 새크라멘토 경제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게리 매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총장은 "용인특례시가 보여준 반도체산업 발전의 원동력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요청했고, 이 자리를 계기로 용인과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파트너쉽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두 도시가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에서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청취한 GSEC 관계자들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와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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