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신청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은 안산시의 공간구조를 기존의 1도심 6지역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축, 미래지향성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했다.
목표 계획인구도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저출생 현상을 고려해 80만 3천명으로 설정됐다.
이는 2024년 6월 기준 약 67만 8천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은 고밀복합역세권개발, 친환경주거, 4차산업 기술육성, 해양관광레저 등의 발전 전략을 포함했다.
교통계획은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기반 시설 확충계획을 제시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더불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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