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그룹(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바이오노트)이 후원하는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가 서울아트센터에서 9월 28일 예선, 10월 5일 본선으로 개최된다.
매년 개최되는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는 총 상금 3,000만원 이상의 규모를 가진 국제 성악콩쿠르로, 성악도들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자질을 확인하고 심사위원의 지도평가를 통해 그 자질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한국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또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는 총 5개 부문(대학·일반부, 고3·재수생부, 고1·고2학년부, 중등부, 외국인 특별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장 헤르만 슈나이더(Hermann Schneider)와 독일 여름 오페라 축제(Opernfestspiele Schloss Glatt)의 디렉터 슈벤 그나스(Sven Gnass)가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어 직접 캐스팅에 나선다.
또한, 이번 콩쿠르에서는 린츠주립극장(Landestheater Linz) 특별상과 오페라 축제(Opernfestspiele Schloss Glatt) 특별상이 추가 신설되어 수상자는 유럽 왕복항공권, 숙소비 및 작품 출연료는 물론 린츠주립극장 특별상 수상자는 2024/2025 린츠주립극장의 작품 중 최소 4회 이상의 주·조역으로, 오페라 축제(Opernfestspiele Schloss Glatt) 특별상 수상자는 2025년 8월 독일에서 열리는 요한슈트라우스 ‘박쥐’의 주·조역으로 4-6회 공연의 출연기회를 획득한다.
SSIVC(SD서울국제성악콩쿠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콩쿠르에 참가한 모든 성악도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권위있는 콩쿠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