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일라이릴리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주당 1,0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921.81달러 대비 8%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웰스파고는 공급 개선과 주요 약물 시험에서 나올 호재가 일라이릴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ohit Bansal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2025년까지의 컨센서스 수치에 대한 상승 여력을 보고 있으며, 2025년에는 Surpass-CVOT(심혈관계 결과 시험)와 2025/26년 Orforglipron/Retatrutide의 주요 시험 결과가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새로운 경쟁에 대해 덜 우려하고 있으며, 제조 능력과 방대한 데이터가 장기적으로 일라이릴리에게 큰 보호막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일라이릴리 주가는 58% 이상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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