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계열사 '위에펑운모신소재', 세계 산업 전시회 참여…신제품 공개

박승원 기자

입력 2024-08-21 09:27  



크리스탈신소재는 계열사인 '위에펑운모신소재'가 지난 10일~16일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전시장에서 진행된 제9회 '2024년도 세계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산업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에펑운모신소재는 R&D·제조·판매를 통합한 종합 운모기업으로, 중국 내 대규모 운모 절연 재료 제조업체 중 하나다. 위에펑운모신소재에서 생산되는 운모제품은 절연·항고온 등의 특성으로 인해 내열성과 높은 절연 성능이 요구되는 전기 가열 장비·초저수소 용접봉·전선 및 케이블·신에너지 재료·운모 세라믹·새로운 복합 재료 등 기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위에펑운모신소재는 ▲에너지 저장 운모 절연 운모 재료 ▲신에너지 절연 운모 재료 ▲전자 부품 절연 운모 재료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갖고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새로 개발돼 중국 발명특허를 취득한 전자부품 절연운모 소재가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전시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위에펑운모신소재는 우수한 제품 품질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전시회 기간 동안 수많은 신에너지 산업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기업과 협력 의향을 맺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위에펑운모신소재 관계자는 "'탄달봉탄중화(?達峰?中和)'라 일컫는 중국 '쌍탄(雙炭)' 전략에 부응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회를 잡기 위해 다년간의 기술 축적, 탄탄한 공급망 시스템, 훌륭한 시장 평판 등을 통해 신속히 신에너지산업에 뛰어들어 신에너지 분야 절연재료 신진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위에펑운모신소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시나리오의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복합 재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산업 에너지 구조전환, 기업이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중국 "쌍탄(雙炭)" 전략 목표와 글로벌 기후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녹색 에너지 전환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024년도 세계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산업 전시회’엔 1,1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동력 배터리·에너지 저장 배터리·에너지 저장 시스템·슈퍼커패시터 등 분야의 첨단 제품들이 전시됐다.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국제 수요가 늘고 중국의 '이중 탄소' 전략 목표가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기술은 각계의 주목받으며, 전도유망한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은 오랫동안 신에너지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와 산업 배치를 진행해 왔으며, 치열한 시장 경쟁을 통해 기술 혁신·산업 체인·시장 생태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운모 제품은 우수한 전기 절연 및 고온 저항성 등 특성으로 인해 전력 장비·모터·변압기 및 기타 전기 장비의 절연 격리 재료 생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재래식 에너지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되고 있어 전력망 분야에서 에너지 저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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