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 기업인 줌 비디오가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21일(현지 시각) 회사는 화상 회의 플랫폼 기업인 줌은 조정 기준으로 주당 순수익(EPS)이 1.39달러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 EPS 1.21달러 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11억6천만달러로 보고됐다.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11억5천만달러를 살짝 상회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1% 늘었다.
기업 부문의 매출은 6억8천2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것으로 보고됐다.
에릭 S. 위안 CEO는 성명에서 "최대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유치했고 온라인 사업에서 회복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줌 비디오는 이날 정규 거래 시간에 1.86% 오른 데 이어 시간 외 거래에서 3%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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