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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1. 경제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고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인 발언이 이어짐
2. 파월 의장, BOJ 우에다 총리 발언 경계심리 유입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
3. 지수가 상단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 실적 확인 필요,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추정치 변화가 나타나야 할 것
▲주요일정
잭슨홀미팅(8/22-24: 23일 저녁10시 파월 연준 의장 연설), 현대차 ceo 인베스터(8/28), 고용지표(9/6)
▲실적발표
엔디비아(8/29 오전 6시)
▲미국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잭슨홀 미팅, 파월 의장 및 우에다 총리 발언 앞둔 경계심리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약세였습니다.
다우 -0.43%, S&P500 -0.89%, 나스닥 -1.67%, 러셀 2000 -0.95%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2만 건(예상 23만 건, 전주 22.8만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주간 186.3만 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가량 증가,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는 48.0(예상 49.5, 전월 49.6)로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 PMI는 55.2(예상 54.0, 전월 55.0)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7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 건수는 전월 대비 1.3%(예상 전월 -5.1%) 기록, 4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반등했습니다. 기존 주택의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4.2% 상승한 42.2만 달러 기록했습니다. 집계 측은 주택 판매가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지만 "소비자들은 낮은 이자율로 인해 주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수월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증시 요약 및 투자전략
전일 국내 증시는 잭슨홀 미팅 대기심리 유입되며 혼조세 마감했습니다. 금일에는 금통위 금리 동결 및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는데 그친 가운데, 파월 의장(금일 저녁 10시), BOJ 우에다 총리 발언 경계심리 유입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고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인 발언이 이어졌으나 잭슨홀 미팅이 시작된 이후 경계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며 약세 유발했습니다. S&P 글로벌 PMI 집계 측 역시 8월의 견고한 성장 그림은 3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2%를 넘을 것이라고 가리키고 있다"라고 코멘트하며 단기 침체 공포 완화에 기여했습니다.
9월 금리인하는 확실시된 가운데 파월 의장이 고용의 급격한 악화 또는 50bp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할 시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 낙폭은 더 확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노동시장 냉각 정도가 과장되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인하 폭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인하 폭을 시사하지 않는다면 8월 고용보고서(9/6)까지 확인한 이후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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