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대학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체류시 필요한 외국인등록증 발급대행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입국 후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인 우리WON글로벌을 소개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에게 필요한 비대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신청,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배송 조회서비스 등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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