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냇 시몬스가 1997년 헤지펀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를 떠난 후 시작한 메리트리지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은행가들과 함께 미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컬럼비아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음료 유통업체들은 논의 내용이 기밀이므로 익명을 요구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콜롬비아의 잠재적 구매자에는 가족 사무실, 사모펀드 회사 및 경쟁 음료 유통업체가 포함되며, 이들 중 상당수는 가족 소유라고 소식통은 말하면서 거래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콜롬비아는 이자, 세금, 감가상각, 상각 전에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