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수원보훈요양원(원장 박진기)이 고령인 입소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유지하고 인지 기능을 증진 하기 위해 치매예방 건강 체조 영상을 제작했다.
요양원은 공단 홍보실과 함께 요가 인플루언서인 이사희 강사(요가테라스 채널 운영)를 섭외해 체조 영상을 제작했다. 촬영에는 수원보훈요양원 사회복지사들도 참여해 팔 운동부터 숨쉬기까지 15가지 동작을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된 치매예방 건강 체조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보훈공단 SNS에서 볼 수 있다.
박진기 원장은 “치매예방 체조는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및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며 “영상을 외부에도 공개한 만큼 집이나 다른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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