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與 지도부 만찬, 추석 이후로 연기…"민생대책 고민이 우선"

임동진 기자

입력 2024-08-28 10:29   수정 2024-08-28 10:29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 및 당 대표 후보 출마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신임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석연휴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8일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먹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민생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라며 "여당 지도부와의 식사는 추석연휴 끝나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대통령실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국민의힘 연찬회 일정의 일환으로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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