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최종합격자 발표...내년 1월 입사
기아가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은 경영지원, 고객경험, 구매, 국내사업, 국내생산,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재경 등 19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내년 2월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 혹은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되며, 내년 1월 중 입사한다.
기아는 채용 기간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 등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4일에는 2개 대학에서 여성 현직자가 참여하는 '여성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열어 채용 방식과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한다.
내달 12∼14일에는 남산서울타워에서 직무별 그룹 상담, 여성과 외국인 경력 성장을 위한 대담회 '기아 커리어 캠프'를 진행한다. 기아 커리어 캠프는 내달 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바탕으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점에서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보다 창의적인 조직 경쟁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며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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