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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원전 잡음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강세 [장 안의 화제]

이근형 기자

입력 2024-08-28 16:06   수정 2024-09-03 11:34

    ※ 한국경제TV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고개 드는 AI반도체주

    <앵커>
    오후들어 AI 반도체 쪽이 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도 그렇지만 전력, 인프라 쪽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AI랑 관련된 쪽을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긴 한데 이걸 어떻게 봐야 될까요? 외국인들은 유입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그러네요. 장중 추정을 보니까 아침에는 오전에는 반도체 쪽 외국인 기관 다 매도였는데 시점을 보니까 유한양행이 22%인가요? 보통 여러 가지로 가치를 평가할 때 대략 10조에서 11조 시가총액 이 정도로 봤거든요. 그래서 11조 조금 못 미치는 범위에서 유한양행이 지금 일단 그게 고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점을 변화로 고시점 분기점으로 이쪽 반도체 쪽에 수급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말씀하신 대로 외국인은 매수는 아니고요. 장 종료 시점 동시 효과도 한번 살펴봐야 됩니다. 수급 부분은. 그래서 일단은 기관이 이쪽 반도체 주를 지금 그때 그 시점을 기점으로 사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내일 엔비디아 시적 발표 이후에 만약에 AI 반도체가 강세를 보인다면 바이오 쪽은 약세로 전환되는 겁니까?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저는 일단 어찌 됐든 유동성은 한정돼 있으니까 지금 최근에 계속적으로 좋았던 흐름 제약 바이오의 어떤 중심 여기서는 일부 수급 변화가 있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내일 엔비디아가 상당히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 상당히 좋게 나온다면 반대쪽으로 수급이 상당 부분 들어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제약바이오가 약간 숨고르기인데 제약바이오가 끝난 건 아닌 것 같고요. 어찌 됐든 금리라는 큰 변형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숨고르기가 제약바이오는 있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체코원전 잡음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강세

    <앵커>
    우리 팀코리아의 체코 원전 지금 본계약이 내년 3월인데, 이걸 앞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에서 테클을 걸고 있습니다. 체코 당국에다가 진정서를 제출했다 원전기술 침해 관련해서.. 이게 어제부터 나온 이슈 아니겠습니까. 미국 정부가 수출 신고에 대해서 허가를 해줘야 우리도 수출이 가능한 구조라서, 그리고 또 미국에서 수출 신고를 대행하는 곳이 웨스팅하우스라는 거예요. 결국 우리 한수원이나 두산 에너빌리티나 웨스팅하우스가 이걸 받아주지 않으면 결국에는 수출이 어려워지는 거 아닙니까? 이 상황 어떻게 보세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그렇죠.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내년에 본계약이 있지 않습니까? 그전까지 타협에 대한 실마리를 계속 풀어가야 할 것 같고요.
    사실 웨스팅하우스가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만 이렇게 딴지라든지 몽니라는 기사까지 봤는데, 이렇게 한 게 과거에도 있었어요. 아랍에미네트 바라카 원전 수출 때도 있었고 그런데 그때는 철회를 했거든요.
    그래서 사실 지금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기업이 아니에요. 캐나다 사모펀드. 이쪽에 알려진 바에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추후에 이거를 그냥 넘어갈 경우에 이쪽의 입장에서는 추후에 어떤 유럽이라든지 동유럽이라든지 그 다음에 중동에서의 어떤 수준에서도 밀릴 수 있다는 경계감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렇게 계속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어느 정도 실리를 취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체코 쪽에서는 이거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그리고 사실 체코도 이런 어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관계에 대한 부분도 인지한 상황에서 우리한테 우선 협상자를 줬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아주 예를 들면 백지화되거나 이렇게까지는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상황에서도 지금 두산에너빌리티는 연 이틀 주가가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란 말이죠. 이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역시 두산 밥캣과 로보틱스 합병이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게 맞을까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그렇죠. 그런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원전 관련주가 이런 어떤 이슈나 노이즈 때문에 지금 조정을 주는 상황에서 두산 에너빌리티가 오늘 또 강세인데, 앵커님 말씀하셨던 이유가 좀 크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지금 법적으로는 사실은 두산로보틱스가 시가 비율 반영이라는 부분에서 법적으로 위반한 건 없지만 어찌 됐든 여론이라든지 금감원에서 정부 쪽에서 상당히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제동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되면 물리적으로 지금 29일까지 금감원에 2차까지 반려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금감원의 요구사항을 대부분을 보완해야 하는 게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마 일정 자체는 연기될 수 있고,
    그리고 두산 쪽도 계속적으로 정부와 힘겨루기 할 수는 없는 상황일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합병 비율이나 이런 부분에서 조금은 두산 에너빌리티 쪽에
    조금 유리한 국면, 밥켓이나 두산에너빌리티, 사실 기존안은 두산로보틱스가 상당히 좋은 합병안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쪽으로 조금은 일정은 합병 비율 이런 걸 조정을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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