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선물, 금일 2%대 하락 불구 6주래 최고 수준 유지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시장 전반에 걸친 하락세 속 구리 선물, 반등의 조짐 보여
3대 지수와 대부분의 ETF 하락 속 금융주와 구리 선물에서만 긍정적 신호

오늘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3대 지수와 이를 추종하는 ETF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금융주는 소폭 상승했으나, 반도체 ETF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리비아 원유 생산 중단 우려가 줄어들며 하락했고, 미국 천연가스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곡물선물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달러화 강세로 인해 주요 금속선물들에 하방압력이 가해졌습니다. 구리선물은 최근 상승 전환되는 흐름을 보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달러화 약세가 견인되었습니다. 구리 가격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데이터 센터 구축 수요 증가로 급등했으나,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전환됐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대규모 매도와 여러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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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화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