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500억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10년물은 1,300억원, 20년물은 200억원을 발행한다.
표면금리는 8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2.980%, 20년물 3.000%)다.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22%, 20년물은 0.42%를 적용한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10∼12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판매 대행 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되며,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될 예정이다.
9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세전기준)은 10년물의 경우 약 37%(연평균 수익률 3.7%), 20년물은 약 96%(연평균 수익률 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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