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지난 주말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한국인 상당수가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부 종교단체의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에 지난 25일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던 국민 180여명 중 140여명이 전날 안전하게 이스라엘을 떠났다.
나머지 인원도 비행편을 구하는 대로 조만간 출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정 고조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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