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 중단…中컨트리가든, 재무결과 또 연기

입력 2024-08-30 23:07   수정 2024-08-31 00:21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 가든(Country Garden)은 30일(현지시간) 2023년 재무 결과 발표를 추가로 연기했다. 이는 진행 중인 부채 구조조정 과정에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컨트리 가든은 앞서 3월에도 적절한 회계 추정과 판단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결과 발표를 연기한 바 있다.

컨트리 가든은 "그룹은 가능한 한 빨리 2023년 연간 실적을 확정하고 발표하며 2023년 연차 보고서를 발송할 것"이라고 거래소 신고에서 밝혔다.

홍콩 증권거래소의 일부 상장 규정에 따라, 작년 말 110억 달러의 역외 채권에 대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컨트리 가든은 2024 회계연도 상반기 실적을 8월 말까지 발표해야 했다.
회사는 또한 6월 말로 끝나는 6개월 동안의 실적도 발표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초부터 중단된 주식 거래는 계속 중단된 상태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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