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해 당국이 원인을 파악 중이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침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
경찰 등은 오후 5시 현재 3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도로가 조금 내려앉은 것으로 싱크홀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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