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참가 희망을 계속 품고 있다.
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2회초 정훈이 극적인 결승타를 날려 4-3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선 롯데는 5위 kt wiz에 2.5경기 차로 다가섰다.
3연패를 당한 4위 두산은 5위 kt에 1게임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9월 한 달간 가을야구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4위 두산에 이어 5위는 kt, 6위는 한화, 7위는 롯데, 8위는 SSG다.
5위와 8위의 게임차는 불과 3게임에 불과하다.
연승과 연패를 기록하면 1주일 안에 순위변동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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