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7포인트(0.61%) 내린 2,664.6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1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9억원, 2,40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55% 내린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3.28%), LG에너지솔루션(-0.24%),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현대차(-3.4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신한지주(1.60%), 삼성물산(6.03%), 삼성SDI(0.5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4포인트(1.15%) 하락한 760.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3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원(0.24%) 오른 1,341.7원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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