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원문입니다.
[애플]
특징주 시황입니다. 애플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애플이 내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닛케이와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아이폰SE는 아이폰 중 유일하게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이 역시 OLED로 전환한다고 전했습니다. 닛케이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애플은 관련해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모간스탠리가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273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애플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오는 9일에 있을 신제품 발표가 역사적인 성과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장 애플은 2%대 밀렸습니다.
[테슬라]
이어서 테슬라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3일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8월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테슬라는 중국내 소규모 도시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8월중 6만3천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보다 17% 증가한 것이고 올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입니다. 한편, 2025년말부터는 모델Y 6인승 버전을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하며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버뱅크에 있는 워너브로스 스튜디오에서 오는 10월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다만 머스크와 테슬라 그리고 워너브로스 모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오늘장 테슬라는 1%대 밀렸습니다. 한편, 머스크가 자신의 X에 xAI가 122일만에 AI 훈련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올렸는데, 10만 개의 엔비디아 H100 GPU로 구동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훈련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몇 달 내에 H200 칩을 통합하여 규모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 살펴보겠습니다. 젠슨황 CEO가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데이터센터 부품의 종합 제공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AI 훈련과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단순히 하드웨어 공급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엔비디아 9%대 하락하며 108달러선에 마감했는데, 반도체주 흐름 좋지 않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7% 가량 하락했고 AMD 7%대, 퀄컴과 브로드컴은 6%대 밀렸습니다. 반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CEO가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고객들에게 서한을 보내면서 1% 가까이 상승불켰습니다. 오늘장 반도체주 흐름에 대해 배런스는 이번 매도세는 반도체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며 9월은 주식시장에서 어려운 달이었다는 의견 보였습니다.
[인텔]
다음은 인텔입니다. 로이터가 다우지수 내 인텔의 위치가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텔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붐을 높이고 오픈AI 투자 기회도 놓쳤으며/손실도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칼스그룹의 최고 시장 전략가의 최근 인텔의 실적이 다우지수에서 제외되는 마지막 촉매제였다는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확한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2일 로이터는 인텔이 이달 중순 예정된 이사회에서 알테라 등 일부 자회사 매각을 포함한 자구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테라는 중앙처리장치 CPU와 그래픽처리장치 GPU 등과 달리 만들어진 이후에도 다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반도체인 FPGA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당초 알테라 기업공개를 통해 지분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인수 9년만에 매각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고, 인수자로는 마벨테크놀로지가 거론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장 인텔은 8%대 밀렸습니다.
[노보노디스크]
이어서 노보노디스크 입니다. 지난주 미국심장학회지에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활성성분인 세미글루타이드를 복용한 환자의 코로나 사망 확률이 33%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의 사망률 하락과 심부전 및 염증 관련 증상 개선 효과도 덧붙였습니다. 오늘장 노보노디스크는 2%대 밀렸습니다.
[US스틸]
US스틸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에 이어 해리스도, US스틸의 일본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리스는 '철강 도시'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도 미국이 철강산업을 살려냈는데 US스틸이 일본에 팔린다는 것은 끔찍한 이야기라며 즉각 저지하겠다"고 밝혔는데, 미국 철강 산업 보호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매각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US스틸은 오늘장 크게 밀렸습니다.
[보잉]
보잉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웰스파고가 비중축소 의견과 함께 목표가로 119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전장 종가 기준~31% 가량의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결함 문제 및 항공기 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현금흐름이 제한될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2026년에서 2027년 사이의 잉여현금흐름이 컨센서스보다 15~20% 정도 낮을 것이라며, 2027년 이후에는 잉여현금흐름이 더 악화될 것이고 부채를 갚기 위해 2030년까지 모든 현금을 소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7% 가까이 급락했고 161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마지막으로 버크셔해서웨이입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거래일 동안 뱅크오브아메리카주식 2,110만 주를 추가 매각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버크셔는 지난 7월 17일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총 1억5천만 주 가량을 팔아 지분을 25.9%에서 11.4%로 줄였습니다. 다만 최대주주 자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장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애플]
특징주 시황입니다. 애플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애플이 내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닛케이와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아이폰SE는 아이폰 중 유일하게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이 역시 OLED로 전환한다고 전했습니다. 닛케이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애플은 관련해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모간스탠리가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273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애플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오는 9일에 있을 신제품 발표가 역사적인 성과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장 애플은 2%대 밀렸습니다.
[테슬라]
이어서 테슬라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3일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8월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테슬라는 중국내 소규모 도시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8월중 6만3천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보다 17% 증가한 것이고 올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입니다. 한편, 2025년말부터는 모델Y 6인승 버전을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하며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버뱅크에 있는 워너브로스 스튜디오에서 오는 10월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다만 머스크와 테슬라 그리고 워너브로스 모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오늘장 테슬라는 1%대 밀렸습니다. 한편, 머스크가 자신의 X에 xAI가 122일만에 AI 훈련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올렸는데, 10만 개의 엔비디아 H100 GPU로 구동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훈련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몇 달 내에 H200 칩을 통합하여 규모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 살펴보겠습니다. 젠슨황 CEO가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데이터센터 부품의 종합 제공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AI 훈련과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단순히 하드웨어 공급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엔비디아 9%대 하락하며 108달러선에 마감했는데, 반도체주 흐름 좋지 않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7% 가량 하락했고 AMD 7%대, 퀄컴과 브로드컴은 6%대 밀렸습니다. 반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CEO가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고객들에게 서한을 보내면서 1% 가까이 상승불켰습니다. 오늘장 반도체주 흐름에 대해 배런스는 이번 매도세는 반도체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며 9월은 주식시장에서 어려운 달이었다는 의견 보였습니다.
[인텔]
다음은 인텔입니다. 로이터가 다우지수 내 인텔의 위치가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텔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붐을 높이고 오픈AI 투자 기회도 놓쳤으며/손실도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칼스그룹의 최고 시장 전략가의 최근 인텔의 실적이 다우지수에서 제외되는 마지막 촉매제였다는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확한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2일 로이터는 인텔이 이달 중순 예정된 이사회에서 알테라 등 일부 자회사 매각을 포함한 자구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테라는 중앙처리장치 CPU와 그래픽처리장치 GPU 등과 달리 만들어진 이후에도 다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반도체인 FPGA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당초 알테라 기업공개를 통해 지분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인수 9년만에 매각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고, 인수자로는 마벨테크놀로지가 거론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장 인텔은 8%대 밀렸습니다.
[노보노디스크]
이어서 노보노디스크 입니다. 지난주 미국심장학회지에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활성성분인 세미글루타이드를 복용한 환자의 코로나 사망 확률이 33%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의 사망률 하락과 심부전 및 염증 관련 증상 개선 효과도 덧붙였습니다. 오늘장 노보노디스크는 2%대 밀렸습니다.
[US스틸]
US스틸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에 이어 해리스도, US스틸의 일본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리스는 '철강 도시'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도 미국이 철강산업을 살려냈는데 US스틸이 일본에 팔린다는 것은 끔찍한 이야기라며 즉각 저지하겠다"고 밝혔는데, 미국 철강 산업 보호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매각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US스틸은 오늘장 크게 밀렸습니다.
[보잉]
보잉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웰스파고가 비중축소 의견과 함께 목표가로 119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전장 종가 기준~31% 가량의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결함 문제 및 항공기 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현금흐름이 제한될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2026년에서 2027년 사이의 잉여현금흐름이 컨센서스보다 15~20% 정도 낮을 것이라며, 2027년 이후에는 잉여현금흐름이 더 악화될 것이고 부채를 갚기 위해 2030년까지 모든 현금을 소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7% 가까이 급락했고 161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마지막으로 버크셔해서웨이입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거래일 동안 뱅크오브아메리카주식 2,110만 주를 추가 매각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버크셔는 지난 7월 17일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총 1억5천만 주 가량을 팔아 지분을 25.9%에서 11.4%로 줄였습니다. 다만 최대주주 자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장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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