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부 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역대 9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선군은 33.4도로 9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 기록을 경신했다.
홍천 팔봉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일부 지역 33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은 동해안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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