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승강기 멈춤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3명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께 광주 북구의 한 장례식장 승강기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강기 안에는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 등 23명이 타고 있었다.
119 구조대는 승강기 마스터키를 사용해 승강기 출입문을 열고 8분만에 탑승객 전원을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한꺼번에 많은 승객이 타면서 승강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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